"과학문화교육"

2007-10-25 (Vol 4,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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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과학교육학술논문 요약과 외국 과학교육 및 국제화

National values of Science Edcuation Conference

‘과학교육의 국가적 가치: 공통된 도전 과제에 대한 새로운 통찰’
(The National Value of Science Education: New insight into shared challenges)

세미나 참가 후기

2007년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국 요크대학교 내에 위치한 National Science Learning Centre에서 The National Value of Science Education: New insight into shared challenges를 주제로 세계 26개국에서 90여명이 참석하여 각 나라에서 직면하고 있는 과학교육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발제는 우리에게 정말로 보다 많은 과학자가 필요할까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과학교육의 문제, 국제적인 경향 등에 대하여 교육과정과 평가, 교사교육 및 비정규 과학교육 등의 세가지 흐름으로 논의하였다.

첫째 날은 우리에게 정말로 보다 많은 과학자가 필요할까라는 주제 강연은 미국 슬로안 재단의 Dr. Michael Teitelbaum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과학교육계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도전적인 문제를 제시하였다. 즉, 기업체는 항상 최신 고급 분야의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과학자 인력 수요가 과장될 수 있다는 지적을 하였다. 그 예로 지난 몇 년 동안 ICT인력에 대한 공급이 수요보다 많았고, 거품이 무너지면서 잉여인력이 발생하였음을 지적하였다. 결론적으로 정말로 과학자 공급이 현재보다 더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두 번째 강연으로는 오랫동안 ROSE(Relevance of Science Education)의 연구 사업을 수행한 노르웨이의 Svein Sjoberg교수가 ROSE 결과를 요약하여 Students" Views of Science and Science Education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세 번째 강연으로 미국의 Jaron Lenier는 학위를 받은 과학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바를 발표하였다.

네 번째 강연은 Petek Askar가 터키의 과학교육을, Merike Kesier가 핀란드의 과학교육을, Junehee Yoo가 한국과학교육의 위기와 대응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둘째 날에는 분과 토론이 교육과정과 평가, 교사교육 및 비정규 과학교육 등의 주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전체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연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하고 마무리 지었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 해야 할 일 등을 National Science Center와 Wellcome Trust에서 정리하고 주도할 것을 약속하였다.

발표 자료는 다음의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뒤 내려받을 수 있다.

http://www.sciencelearningcentres.org.uk/WebPortal.aspx?page=1

이번 세미나 동안 특별히 부각된 것은 2004년에 새로 지은 National Science Learning Cetre이다. 우리나라의 과학교사 연수를 위탁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고, 한국에도 그와 같은 센터를 세우도록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National Science Laerning Centre의 간단한 소개이다.

2001년에 과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이 시급히 필요한 점을 인식하여 영국 Wellcome 재단이 2천 5백만 파운드를 기부하고 영국 정부가 대응자금으로 2천5백만 파운드를 지급하여 국가적인 과학학습 센터를 건립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 센터는 2004년에 문을 열었다. 1개의 전국 센터가 요크대학교에 있고, 9개의 지역 센터가 차례로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1개의 전국 센터는 나머지 9개 센터를 지원한다.

과학교육의 첨단에서 교사의 전문성을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 science learning centre의 가장 큰 책무이다. 많은 수의 교사, 강사, 기술자, 조교 들이 각자의 위치에 맞는 전문성 신장 관련 연수를 받으러 센터를 방문한다. 영국 전역에 거쳐 한해동안 250여개의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연수 일자를 따지면 연간 3,220일이다.

첨부에 있는 사진은 University of York에 위치한 National Science Learning Center의 전면이다.

첨부
National Value of Sciecne Edcuation 참가기.hwp

유준희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