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사람의 과학문화 활동
[과학마술] 인도의 물
□ 현상 :
깡통에 물을 조금 담는다. 이 물을 끓인다. 증발하지 않고 남은 물을 수조에 담겨있는 물에다 부어버린다. 그런데도 깡통에서는 물이 계속 나온다.
□ 꾸미기 :
1) 준비물 : 커피 캔, 도가니 집게, 알콜램프와 삼발이, 철망, 수조, 물.
2) 보이기 전에 : 수조에 물을 가득 담아 둔다.
□ 보이기 :
- 관객이 보는 앞에서 캔에 물을 조금 담는다.
- 이것을 알콜램프 위에 올려놓고 가열한다.
- 물이 끓어 김이 나오면 잠시 후 도가니 집게로 캔을 집어서 수조의 물 위에서 거꾸로 엎어 남은 물을 버린다.(이 때 반드시 캔의 입구가 수직으로 수면에 닿아야 한다. 그래야 캔 속으로 물이 빨려 들어간다.)
- 물을 버린 캔을 바로 세워 관객에게 보인다.
- 이 캔을, “얍”하며 기우려 보인다. 물이 술술 나온다. 재빠르게 바로 세운다.
- 다시 “얍”하며 기울려 보인다. 또 물이 나온다. 또 다시 재빠르게 바로 세운다.
- 이러기를 서너 차례 계속해 보인다. 분명 캔 속의 물은 처음보다 많아졌다.
□ 원리 :
가열에 의해 데워진 캔이 물위에서 식을 때 캔 속의 압력이 내려가면서 캔 속으로 빨아들인 물을 조금씩 부어 보이는 것이다.
김옥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