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5-01-25 (Vol 2,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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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우리나라 학교 과학교육의 반추와 전망

- 1960년대부터 50 여년을 되돌아보며 -

옛날에는 중국, 해방 전 까지는 일본, 해방 후에는 미국, 특히 60~70년대에는 미국의 PSSC물리, CHEM화학, BSCS생물, ESCP지구과학, IPS중학물상, SCIS 초등과학 등 “알파벳 과학 과정”을 우리는 서툴게나마 모방하고 토착화 하려 했으나 사회문화적 전통과 여건은 그리 쉽게 과학교육 혁신을 달성하게 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80년대에는 과학교육학의 박사과정이 시작되고 당시의 교육부는 장기적인 과학교육정책 연구가 수행되었다. 외국에도 예가 없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과학교육기금 등 과학교육의 전문성의 조짐이 시작되었으나 학교 현장은 여전히 전통적인 수업이 입시에 종속되어 과학교육은 고전을 면하지 못하였다고 하겠다.

IMF위기와 구조 조정, ICT강화와 계속되는 국영수 도구 과목의 강조 등으로 90년대의 한국 과학교육이 외형상 쇠퇴하는 듯 하였으나. "이공계 기피"라는 현상이 사회적인 과제로 되고 학교 현장이 꿈틀거리기 시작 하는 등 과학교육계는 진통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서로가 남을 탓하는 “악순환”이 절단되는 역사적 시점에 이르지 않았는가?

위기가 호기인가?

이제 21세기에는 국내외의 과학교육을 철저히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우리 사회문화적 풍토 속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취적인 과학교육과 평가를 해야 한다. 모든 국민의 과학 소양과 뛰어난 과학기술 인력의 양과 질을 보장 할 과학교육과 입시제도의 향상이 절실한 이 때에, 현재의 우리 과학교육자가 이 시대적 과업을 담당하지 않거나 못하면 새로운 역할자가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 아니겠는가?


(한국교원대학교 20주년 기념 연구모임 발표 요약, 2004.10.17)

*발표때 사용한 ppt가 첨부에 있습니다

첨부
교원대학교발표.ppt

박승재 ( paksj@snu.ac.kr)
과학문화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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