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9-05-25 (Vol 6,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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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낸 소식

한국 녹색기술, 2012년까지 선진국 80% 수준으로

선진국의 50% 수준인 우리나라의 녹색기술(green technology)을 2012년까지 80%까지 올리는 전략 로드맵이 발표됐다. 녹색기술은 태양전지처럼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신기술을 말한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2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기술계와의 대화 채널인 '녹색성장 과학기술계 협의체'를 발족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중점 녹색기술 개발·산업화 전략로드맵'을 발표했다.

녹색성장위는 로드맵에서 지난 1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27대 중점 녹색기술들을 당장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상용화를 위한 보급 지원 등이 필요한 기술,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한 기술 등으로 나눠 체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령 실리콘 태양전지와 조명용 LED(발광다이오드)는 단기 집중투자를 통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고효율 이차전지와 지능형 전력망 등은 실증·보급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해야 한다는 것. 비(非)실리콘계 태양전지, 수소 제조·저장 기술은 장기적인 투자로 원천기반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이를 통해 우리의 녹색기술 수준은 2012년 80%까지 도달하고 수출·내수 규모가 11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2030년에는 선진국 대비 94% 기술 수준에 9100억달러 수출·내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출범한 녹색성장 과학기술계 협의체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소 등의 전문가 총 39명과 정부관계자로 구성됐으며, 박찬모 대통령 과학기술특보가 대표를 맡았다.

조선일보 4월23일(목)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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