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9-08-25 (Vol 6,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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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학문화교육의 향상

3학년 ‘동물의 한살이’ 단원 지도와 교재연구

Ⅰ. 머리말

시각장애 학생의 과학교육은 음성적으로 전달되는 학습 내용의 설명에 있어서는 정안 학생의 과학교육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육 자료와 교수 방법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인다. 시각장애 학생의 경우 시각을 통한 우발적인 학습이 저해되기 때문에 학습을 위한 풍부한 경험을 직접적으로 제공하도록 하여야한다. 시각장애 학생의 과학 교육은 경험을 위하여 잔존시력,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또는 필요에 따라 다감각적 방법을 사용하도록 하고 길이, 부피, 무게, 시간, 모양 등 기초 개념뿐만 아니라 실물이나 모형 또는 언어 설명 등을 통하여 과학의 다양한 영역을 충분히 학습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등 과학 ‘생명’ 영역 과학탐구 지도로써 ‘동물의 한살이’ 단원의 학습을 위하여 순환학습 모형을 적용한 교수-학습 과정 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하여 시각장애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유용한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구 및 교수 방법을 제시 하고자 한다.

(이하 첨부참조)

Ⅱ. 이론적 배경
Ⅲ. 단원지도를 위한 과학탐구상자
Ⅳ. 적용
Ⅴ. 결론

과학과 제7차 교육과정 ‘생명’ 분야에서 초등학교 3학년 과정에 있던 초파리의 한살이와 4학년 과정의 여러 가지 동물의 생김새, 동물의 생활 관찰하기 단원이 개정 후 교육과정 ‘생명’ 분야에서 초등학교 3학년 과정의 ‘동물의 한살이’와 ‘동물의 세계’라는 단원으로 편성되었다. 동물의 한살이는 동물을 기르면서 한살이를 관찰하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학습 내용이다. 또한 여러 동물의 한 살이가 다름을 알기 위해 다양한 동물들을 접할 필요가 있다. 시각장애 학생의 경우 동물의 한살이를 관찰함에 있어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한살이 과정을 관찰하는 것이 쉬운 일을 아니다. 하지만 교육의 방법으로써 관찰은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일본의 筑波大学 附屬盲学校(Tsukuba 대학 부속맹학교)는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촉찰(觸察) 훈련을 통하여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배운다고 한다(personal communication with Prof. Youko TORIYAMA in Tsukuba University). 촉찰은 촉각을 이용한 관찰이다. 자주 사용하는 근육이 발달하듯이 촉각 관찰 훈련을 통하여 관찰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촉찰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의 촉찰 능력을 증대시켜 관찰 능력을 향상시키고, 촉찰을 통하여 체득하고 확인한 사실을 발표하도록 함으로써 표현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다. 일본의 文部省(1986)은 1년간의 촉찰 교육 후 이 두 가지 능력이 모두 향상 되었고 맹학교의 다른 수업에도 이러한 촉찰이 영향을 준다고 확신하고 있다.
시각장애 학생둘이 동물의 한살이 학습에서 서술적 순환학습 모형을 적용하여 탐색 단계의 관찰과 관찰한 내용의 기록, 개념 도입 단계의 관찰한 내용에 대한 용어 도입, 그리고 개념적용 단계로써 학생들이 직접 모형을 제작하면서 동물의 한 살이 단원을 정리하도록 한다면 ‘생명’ 분야의 동물의 한살이 단원에서 동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증대시키는 중대한 목표까지도 달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첨부
3학년 ‘동물의 한살이’ 단원 지도와 교재연구.hwp

윤성규·유지영
대구대학교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