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5-07-25 (Vol 2,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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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구족화가(口足畵家)를 아십니까.
발로 입으로 붓을 움직여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작품 수준도 상상을 뛰어넘지요.

그만큼이나 놀라운 이들이
또 있습니다.
발로 입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정보의 바다를 누비는 사람들.
지난 주 수요일에는
그런 청소년들이 코엑스에 모여
정보탐색실력을 겨뤘지요.
‘2005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다행스런 일입니다.
온라인 세상에는 문턱도 없고
울타리도 없다는 것.
그리하여 정보의 세상에는
그늘이 없다는 것.

아름다운 청소년들입니다.
몸은 불편해도
밝고 슬기로운 생각으로
희망차게 살아가는
젊은 그들.

고마운 이들입니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닌데
선뜻 달려와
그들의 눈과 귀와
팔 다리가
되어준 사람들.

6월 20일자 /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조선일보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