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12-01-25 (Vol 9,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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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왜 해양문화탐방인가?

인류의 문화를 품은 지구는 71% 이상이 바다이다. 지구생명체의 80%가 바다에서 서식하며 지구의 산소 75%가 바다에서 생성되는 반면 탄산가스 50%를 바다가 정화한다. 한국은 육지가 10만 km2 정도로 작지만 삼면이 바다이며 사계절이 뚜렷한 북위 33~43도, 동경 124~131도 내의 반도에서 고유한 역사를 이룩해 왔다.

그러나 근래에 이르러 우리는 좁은 땅에 인구 밀도(약 410명/km2)는 높아 그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자원의 확보와 물량 수송의 미래 희망의 보고인 바다, 심해저광물자원 개발광구면적 8만여 km2인 태평양에 있는 우리 ‘땅’인 바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이해하며 적합하게 활용하는 문화 풍토인가?

특히 제도권 하의 학교 교육에 있어서 책과 영상에 의한 학습 활동이나 실험실 또는 운동장에서의 수업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 밖 산과 들, 강과 바다 등의 자연환경과 그 속의 일상생활 그리고 과학기술과 산업 현장 등에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문화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일부 실시되고 있지만, 바다와 해양 문화에 대한 학습활동은 극히 미흡하다고 하겠다.

학생뿐 아니라 전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이해와 토착화된 적절한 응용의 생활화와 산업화, 그리고 관광의 국제화가 절실하지만, 현재 그러한 학교 내외의 교육 활동을 위한 바람직한 학습지도 교재와 올바르게 지도할 교사의 연수 기회가 부족할 뿐 아니라, 그에 앞서 무엇보다 연구 개발 활동이 거의 없어 이 시점에 있어 해양문화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과 실천 활동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우선 사업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주 5일 수업, 교통의 편리, 국민의 여가 활동의 증가 등으로 국내외의 여행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나, 적지 않은 경우 무절제한 낭비와 무질서 등으로 보람 없이 많은 돈을 쓰며 피곤하게 유행 시 되고 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존하고 바람직한 해양과 연안 여행문화의 정착 및 해양 산업을 위하여 학생을 비롯한 전 국민이 바다를 포함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과학적으로 이해하며 그 속의 삶과 산업을 귀중하게 경험하는 해양문화교육의 실천을 위한 탐방은 의미 있고 할만하다.

(첨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첨부
0125왜 해양문화탐방인가.hwp

박승재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