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12-04-25 (Vol 9, No 4)

로그인 | 웹진 | 한마당

먼젓글  |  다음글  |  차례

마음의 소리

통합, 융합, 통섭 그리고 통일!

이북의 과학교육은 무엇에 공헌하는가?
이북은 과학의 발전과 그에 터한 기술로 무엇을 하려는가?

우리의 과학교육은 무엇에 공헌하는가, 공헌해야 하는가?
우리는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켜 무엇을 하려고 힘을 쏟는가?

통일은 언제 어떻게 가능할런지 모르나,
통일이 된다면 그 모습은 어떨 것인지 상상하기 어렵다.

언제인가 조선일보에 최재선교수가 "통합은 둘 이상을 하나로 모아 다스린다는 뜻으로 다분히 이질적인 것들을 물리적으로 합치는 과정이다. 전쟁 때 여러 나라의 군대를 하나의 사령부 아래 묶어 연합군 또는 통합군을 만들어보지만 병사들 간의 완벽한 소통은 기대하기 어렵다.

통합보다 더 강한 단계가 통폐합인데 껄끄럽기는 마찬가지이다. 융합은 핵융합이나 세포융합에서 보듯이 아예 둘 이상이 녹아서 하나가 되는 걸 의미한다. 통합이 물리적인 합침이라면 융합은 다분히 화학적 합침이다.

이와 달리 통섭은 생물학적 합침이다. 합침으로부터 뭔가 새로운 주체가 탄생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남남으로 만난 부부가 서로 몸을 섞으면 전혀 새로운 유전자 조합을 지닌 자식이 태어나는 과정과 흡사하다."고 했지만,

'통일'의 성격은 어떻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참으로 복잡할 것이다. 물리적인 통합, 화학적인 융합, 생물적인 통섭 등의 양상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인 면과 예술종교적인 면이 포함 될 것이 아닌가?

통합, 융합, 통섭, 통일!

이어지는 말과 같이 "...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서로 어울려 갈등을 없애고 화목해지는 것이다. ... 덕목을 필요로 한다. 비움, 귀 기울임, 그리고 받아들임이다. 결론을 손에 쥐고 남을 설득하려 들면, 그건 통치 또는 통제에 가깝다. 우선 나를 비워야 한다. 그리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좋은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

얼마나 뜻하지 않게 통일이 될 것인가?
지금 가슴 앞으지만, 어떻게 되어서건 '통일'이 되면 어떨 것인가?
우리의 과학교육은 참다웁게 공헌할 것인가?

친구가 보내 준
아름다운 그림과 旋律, 그리고 교훈의 선물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저 첨부합니다.

첨부
2012.4.16.You_smail.exe

박승재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