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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낸 소식
설립 취지와 주요 연역
우리 민족은 고대로부터 천문학을 사랑해 왔으며, 옛 왕조들은 하늘의 과학, 천문학을 국가의 최고 학문의 하나로 중시해왔다.
비록 우리 선조가 남긴 많은 천문 유산 중 오늘까지 남아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지만, 여전히 많은 미개봉 유물과 기록이 우리의 진지한 연구를 기다리고 있다.
요즘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문제로 온 국민이 분노를 터뜨리고 있지만, 사실 한국사의 왜곡은 비단 일본과 중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왜곡과 그것이 퍼져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언젠가는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 분명하다.
과학사라는 학문이 그 나라 과학문화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미래 과학의 진로를 바로 잡는 방향타라고 할 때, 이젠 온 국민이 우리의 과학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할 때이다.
召南 天文學史硏究所는 고 소남 유경로 선생님께서 그토록 우리나라에 뿌리내리기를 바라시었던 학문 분야인 천문학사와
고천문학을 계속 연구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산실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이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리는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하여야 학문 후속세대를 꾸준히 발굴, 보존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이 소중한 학문 분야를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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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역
1997.11.5 소남 유경로 선생님 영면.
동양천문학사 연구소 설립을 유언으로 남기심.
2002.봄 연구소 추진위원회의(1차). 서울대.
2002.봄 추진협의. 봉천사거리
2003.3.22 연구소 추진협의 모임. 인사동 사천
2004.5.27 추진위원회의(2차). 서울대.
2004.9.5 봉천사거리 사무실 계약
2004.10.2 사무실 인수
2005.9.23 소남 천문학사 연구소 개소식
2006.6.-2007.7. 정기 세미나 (역법 연구)
2007.1.19 제1회 소남천문학사 연구소 학술대회 -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전통천문도
2007.4.13 한국천문학회 2007년 봄 학술대회 - 소남 고천문학 특별세션
2007.9.4 이사회. 한국천문학회 부설연구소화 의결. 연구소 사업 및 운영 내용 결정.
2007.10. 한국천문학회 2007년 총회에서 소남천문학사 연구소가
한국천문학회의 부설연구소로 의결됨.
2007.10. 한국천문학회 2007년 총회. 소남학술상 제정 및 제1회 수여식.
2007.12.15 [한국의 전통과학 - 천문학] (박창범 저, 이화여대 출판부) 발간
소남천문학사연구소 http://www.ikha.or.k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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