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5-11-25 (Vol 2,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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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낸 소식

물리학회장 등 교육부총리 면담과 평가원 회의

회원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우리 학회는 지난 6월 관련학회들과 함께 “초중고 과학교육 혁신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과학교육 개선을 위한 100만 과학기술인 서명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학회에서는 서명운동 시작과 함께 관련기관에 대한 건의문 전달은 물론 관련인사를 면담하여 과학교육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등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8월 31일에는 국회 과기정위원회 위원인 변재일 의원(열린우리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또 9월 5일에는 우리학회를 포함한 수학, 화학, 지구과학, 공업교육학회장과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 과총회장과 함께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겸 장관님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야기 된 내용을 학회 게시판(아래)에 올려 놓았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있으시기 바랍니다.

9월 14일 14시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소회의실에서 과총,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생물과학협의회, 지구과학회, 공학교육학회, 대한수학회 관계자들과 교육부의 연구관 및 연구사, 평가원의 교육과정담당 연구원들이 가진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 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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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총리가 관계자에 검토지시 사항

▷ 현재와 같은 교육과정 수시 보완 체제에서 교과목의 선택, 필수의 교체는 교육과정 전면 개편의 문제와 관련된다.
▷ 지금까지 정부가 바뀔 때마다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것은 cost문제, 사회적 갈등 문제 등을 야기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수시로 보완하려는 차원으로 진행 중이다. 여기서 어느 정도가 보완이냐 하는 범위가 문제가 된다. 현재 모두 선택과목으로 되어 있는 것을 필수로 바꾸기 어려운가?
▷ 향후 의무교육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 고교가 의무교육이 될 것을 전제로 다시 교육과정의 틀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 만일 과학을 필수로 한다면, 외국의 경우 기초개념을 아주 충실히 가르치는 것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 출판된 책만을 전제로 교육과정을 그동안 구성했기 때문에 심화 선택의 과목, 시간, 교과서 면수 등의 제한이 있었다. 정보사회의 진전, 전자교과서 가능 등의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
▷ 향후 입시는 학생부 중심 평가를 강화할 것이므로, 변별과 비교 평가를 위해서는 필수 과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부총리 반영 검토 수용 사항

▷ 교육과정 결정에 과학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임
▷ 과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문제는 상당한 공감대를 가지고 주장되고 있으므로, 검토할 것임 (부총리 본인이 고교 때 미적분을 배우지 못해서 현직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음을 설명하고, 상당히 긍정적 느낌을 표현함)
▷ 교과서 문제는 여기에 참여한 대표자들 중에서 선정된 분들과 함께 좀 더 논의할 수 있음
▷ 과학은 국가가 보호하여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찬성함
▷ 국사 교과의 개편과 맞물려 과학교과가 축소되는 경우는 일어나지 않을 것임

▶ 결론: 큰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해서 과학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을 모색하겠다.

첨부
9월14일 평가원 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1].hwp

한국물리학회 회장 김 채 옥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