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5-10-25 (Vol 2,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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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정책개발과 행재정 및 장학

테마과학관 발굴 육성 및 테마과학놀이터 설치 운영방안 연구

- 과학기술부 정책연구 과제(2004.12) -

요 약

Ⅰ. 연구의 제목

테마과학관 발굴육성 및 테마과학놀이터 설치운영방안 연구

Ⅱ. 연구의 목적

테마과학관 및 테마과학놀이터는 과학과 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과학을 배우고 느낀다. 과학관은 박물관과 달리 전시 중심이 아니라 직접 해보는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공간이 질적 양적으로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테마과학관을 발굴하여 그 수를 늘이고 과학놀이터를 확산하는 방안을 제시하려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또한 테마과학관과 테마과학놀이터의 모델을 제시하여 이를 현장에서 활용토록 한다.

Ⅲ. 연구의 내용

이를 위해 연구팀은 우선 국내 과학관과 놀이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하고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였으며 그 운영실태를 알아보았다.
이를 토대로 바람직한 테마과학관과 테마과학놀이터의 모형을 만들어보았다.

1. 테마과학관
현재 많은 자치단체는 자체예산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특성을 살린 테마과학관을 설립할 의지를 갖고 있으나 그 방법과 절차,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한 형편이다.
테마과학관의 발굴과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적 다양성을 살리고 운영의 최적화를 강구하는 것이 우선이다. 본 연구는 이와 관련 된 사례 및 유형을 분석하고 모델을 제시하여 테마과학관의 발굴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국내의 기존 테마과학관은 대부분 설립 이후 운영자금과 비전이 미비하여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과학관의 수준을 검증하는 인증제의 적극 도입이 필요하며 정부가 안정적으로 과학관을 지원하는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일상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테마과학관의 발굴과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교육과 연관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마과학관이 단순히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행동이 있는 과학관이 되려면 학생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지역의 은퇴과학자나 교사를 자원봉사의 형식으로 안내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이 테마과학관의 여러 위원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테마과학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난립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또 테마과학관이 기술지도와 인력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종합과학관을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밖에 정부기관이 주도하는 과학축전․생활과학교실․자치단체의 여러 축제와 테마과학관의 활동을 연계시켜 과학활동을 펼침으로써 테마과학관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반을 조성한다.

2. 테마과학놀이터
전국 20여만개로 추산되는 어린이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의 개념을 벗어나 과학이라는 테마가 들어간 놀이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과학문화의 기초를 닦는 일이다.
도시나 대규모 주거단지 등에는 법에 의해 공원을 두게 돼 있다. 하지만 그 시설을 보면 법 규정을 맞추는데 급급하여 참신성과 다양성이 거의 없다.
따라서 기존의 놀이터를 테마과학놀이터로 재개발하고 신규 놀이터를 과학놀이터로 유도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가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첫째, 테마과학놀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비용의 지원이다. 과학놀이터를 꾸미는데 소요되는 추가 비용의 문제 때문에 테마과학놀이터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를 법적인 틀 안에서 부담금, 기금, 사용료 등의 항목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테마과학놀이터를 설치하는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테마과학놀이터를 설치하는 법적인 근거가 될 것이다.

둘째, 놀이기구의 개발 및 안전성의 문제다.
먼저 놀이터와 관련된 법적 내용을 광범위하게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놀이터에 들어갈 놀이기구에 대한 연구와 이를 이용한 테마과학놀이터의 모델을 제시했다.
모델은 기존 놀이터의 재구성, 주변 환경에 따른 변화, 신규 설계 등을 포함한다. 이 모델을 통해 놀이기구와 과학의 원리 이해하는 과학적 활동이 연관되도록 했다.
놀이기구를 비롯한 모델개발은 앞으로 더 상세하게 추가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다.
특히 테마과학놀이터에 대한 안전 및 심의를 담당하는 전문위원회의 구성이 시급하다. 테마과학놀이터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아직 정립되지 않았고 이를 시행할 전문업체 등이 부실한 상황이므로 테마과학놀이터 설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이 필요한 것이다.

Ⅳ. 결 론

테마과학관이나 테마과학놀이터는 과학발전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이다.
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위해 먼저 제도적인 정비와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
테마과학관은 설립뿐 아니라 유지 및 비전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하며 지역의 과학활동과 연계해 활성화를 꾀하여야 한다.
테마과학놀이터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설치를 유도하고 놀이기구개발 및 안전성 연구등이 절실하다. 전문가 그룹으로 자문 등을 행하는 조직을 두어 테마과학놀이터에 개념과 구상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연구 기관: 한국과학기자협회
연구 책임자: 이 찬휘
공동 연구자: 강 호감, 김명환, 박승재, 신수현, 장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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