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15-03-25 (Vol 12, No 3)

로그인 | 웹진 | 한마당

먼젓글  |  다음글  |  차례

과학문화교육의 장학과 지원

2015 전국과학교육담당자세미나




<인사 말씀>


아아, 눈부신 태양을 향해/연녹색 잎들이 손짓하는 달, 3월은/
그날, 아우내 장터에서 외치던/만세 소리로 오는 것 같다/
는 시인의 말처럼 3.1 운동 70주년을 맞아 아우내가 위치한 이곳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전국과학교육담당자세미나를 열게 됨은, 과학 부흥에의 바람이 독립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학기를 맞아 가장 바쁜 3월임에도 불구하고 전국과학교육담당자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17개 시·도 교육청과 178개 교육지원청 과학담당장학관(사)님, 과학교육연구원 관계관님, 과학교육관련 학회 임원님, 17개 시·도 과교총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본 행사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 오신 교육부 관계관님과 한국과교총 김시중 초대회장님을 비롯하여 박승재 서울대 명예교수님, 정완호 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님, 김영수 전 서울시교육위원님, 그리고 이규석 명예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철주야 바쁘신 중에서도 특강을 해 주시기 위해 먼 거리를 오신 장영록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님, 이면우 춘천교육대학교 총장님, 박범주 삼성전자(주) 첨단기술연수소 소장 겸 상무이사님, 송진웅 서울대학교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과학교육자 여러분!
최근 몇 년간 세계 각국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모토로 국가역량을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한국과교총에서도 창조경제를 이끄는 과학교육이란 주제로 과학교육담당자세미나를 실시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교육부에서는 세계 통합의 가속화와 스마트 혁명의 도래로 융.복합, ICT 기술과 ‘인간, 창조, 행복’ 등 새로운 가치에 중심을 둔 교육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일·가정의 양립, 능력중심 사회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로 직무 능력을 갖춘 멀티형 인재양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 확대 및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미래 지향적 인재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 나아가 산업과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늘 이 모임도 그 뜻을 같이 하기에 더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즈음 회자되는 ‘증강인류’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창의.융합을 바탕으로 한 과학교육은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적인 학문중 하나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능력보다 더 많은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에는 자신의 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요소를 얼마나 더 많이 가지고 있는가, 또 어떻게 엮어서 새로운 산출물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증강인류’라는 말도 ‘정보의 재구성’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합하여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발판으로 한국과교총은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의 경험과 정보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질 높은 과학교육 활동이 이루어고, 또한 치열한 글로벌 경쟁체제 속에서 개인과 국가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 경쟁력만이 국가 경쟁력 제고의 원천임을 인식하여 한국과교총과 함께 과학교육 현장에 ‘행복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교총이 주관하는 전국과학교육담당자 세미나가 원만히 진행되어 우리 모임의 목적이 달성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전국과학교육담당자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교육부 관계관님, 시.도 교육청 과학담당 장학관(사)님, 시.도 과학교육연구원 과학교육 관계관님, 지역교육청 과학 담당 장학사님, 시.도 과교총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한국과교총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5. 3. 19.

사단법인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회장 최 돈 희
-----------------------------------------------------
<축사>

2015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과학교육 담당자들의 모임을 갖는다는 것은 20년 가까운 역사를 갖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모임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전국 17개시도(市道)산하 178개 시군단위 교육청과 함께 금년의 계획을 확대 재생산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을 더 멋지고 능률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더 큰 그림 속에 알찬 내용의 과교총(科敎總) 운영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우리 과교총이 운영하고 있는 학생들의 각종 대회는 교실 안에서 교과서만 만지작거리는 구태의연한 놀이가 아니고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는 노력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자연환경 속에 뛰어들어 그 질서를 파악하려고 갑론을박 토론도 하고 과학탐구과정을 파헤쳐나가면서 시행착오를 인정하고 아름다운 결론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청소년 시기에 마음껏 누려야 할 도전적인 ‘꿈’과 ‘끼’를 체험해 보는 시험장에 서 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2005년 7월 미국 스탠포드대학 졸업식에서 애플사(Apple)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엘리트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면서 “더 큰 꿈을 갈망하라, 바보스럽게 우직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고 강조하는 말을 여러 번 했습니다. 그 10년 뒤인 2015년 2월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에서 ‘이미테이션 게임’의 각색상을 받은 작가 그레이엄 무어는 ”당신의 생각이 유별나도 괜챦아, 그것이 남들과 달라도 괜챦아(Stay weird, Stay different)”라고 수상 소감을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리고 금년 2월말 ‘1g의 용기’라는 책을 낸 여행가 한비야는 “젊은이들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지요. 남이 만든 답을 찾는 ‘검색(檢索)’ 대신 스스로 답을 찾는 ‘사색(思索)’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의 세 사람이 다 같이 힘주어 이야기한 경구(警句)들의 핵심은 ‘탐색하기’ ‘호기심 갖기’ ‘도전하기’ ‘창의력 키우기’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어린 학생들이 발랄하면서 번뜩이는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보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이 다원적(多元的)인 삶을 추구하는 어린 꿈나무들의 특기와 적성이 제대로 싹트도록 도와주는 토론의 장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열정을 축사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19.

제7~8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 정 완 호

첨부
표지.jpg
목차.jpg
연혁_일정.hwp
인사말씀 01.jpg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