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 정부는 ‘91년 과학관육성법을 제정하고, 전국적으로 균형 있는 과학관의 설립을 촉진하고 과학관을 지원육성함으로써 과학기술문화의 창달과 과학기술에 대한 범국민적 이해 증진을 추진
○ 현황 및 문제점
- 국내에는 국립과학관 7개, 공립과학관 29개, 사립과학관 15개 등 총 51개의 과학관이 운영되고 있음
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과학관은 연 300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종합과학관의 기능을 수행
- 과학관 확보율은 선진국의 1/1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며, 지방에는 종합과학관이 전혀 없음
- 과학관 운영의 질적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수준
전시자료: 국립중앙과학관 80만점(미국의 스미소니언 5천만점,영국의 런던자연사 2천7백만점)
전시형태 : 정적위주의 전시물과 전시공간 협소(선진국은 직접작동의 쌍방형 체험위주의 전시물 설치운영)
○ 개선방안
- 지역별 과학관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과학문화의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학교 밖 과학교육탐구의 장으로 육성
광역지자체별로 종합과학관 설립(현재 2개 → '07년 16개)
기초자치단체(232개)별 1개의 과학체험관, 읍면동(3,554개)별 1개의 생활과학교실 설치운영
- 과학관 운영에 있어 외부 자원의 적극 활용
인근의 연구기관 및 과학기술자를 과학관 운영에 참여시켜 과학기술에 대한 대국민이해 제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
전시물의 안내 및 청소년의 실험실습 등에 은퇴 과학자 및 과학교사를 활용하여 전시의 전문성 제고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 과학관과 도서관을 연계한 과학교육프로그램을 발굴 및 시행함으로써 유관시설간 시너지효과 창출
- 지방과학관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전시물 교체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국립과학관의 전시물 기획기능 강화 및 지방 과학관에 대한 전시물 제작 지원사업 추진
○ 추진전략
- 과학관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방과학관 확충계획 마련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단계적 확충
- 지방의 특화산업 및 기술과 연계하여 지역별로 특성화된 과학관 설립 및 운영을 지원
- 과학관육성법을 개정하여 공사립 과학관의 설립운영 지원근거 마련
- 지방자치단체 소유 월드컵경기장의 유휴공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된 동사무소 공간 등을 활용하여 과학체험관 및 과학교실 운영
- 과학관협회를 설립하여 전시물의 교환전시와 정보교류를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