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한국과학문화재단 주관 MBL네트워킹과학실험대회는 우리나라 MBL실험교육의 붐을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 전국의 교육청과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MBL실험교육을 의무화하고 MBL교사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2004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월드 디닥 (World DIDAC,세계교육기자재박람회)에서는 전세계의 MBL관련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MBL과 e-런닝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 디닥에서는 한국의 교육 정책 관계자들을 한 명도 볼 수 없었지만, 중국, 일본, 중동 등 제3세계교육관계자들도 눈여겨 볼 수 있었습니다.
2004년 디닥이후 중국에서는 신교육과정 물리 교과서 시험본을 출간하고, 교과서 실험목록에 MBL을 집중적으로 삽입함으로써 MBL실험교육의 전초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2005년에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4개성을 필두로 MBL교육전시회가 매월 1-2회씩 열리는 등 중국에서 이는 MBL바람은 중국 교육계에 새로운 이슈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이에 2006년도에는, 지난 2003년 MBL네트워킹 실험대회의 맥을 잇는 4월 과학의 달에 MBL과학실험대회를 개최하고자, MBL교과연구회 중심의 공동 모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회 운영위원회 결성 및 대회 운영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