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6-01-25 (Vol 3,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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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학교육의 실제

탐방 후 청주고인쇄박물관 탐방자료 개발을 하고

탐방 연수를 마치며

(그것이 알고 싶다 ‘직지는 어떻게 전인류의 문화유산이 되었는가’)

▶ 우리는 고인쇄 박물관을 탐방하면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민족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문화적 가치와 과학적인 선현들의 업적을 홀대하고 영구적인 보존의 의미를 부여하는데는 소극적이었다는데 가슴이 아파왔다....지금부터라도 우물안 개구리의 총명함이 아닌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이 될 수 있도록 역사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숭상하는데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야하겠다.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그 단원을 아이들에게 지도를 하면서 교사로서 나 자신도 모르는 것이 많아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하곤 했다. 일단 낱말 뜻 자체가 너무 어려워 국어사전을 들고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고, 거기에 직지가 갖는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의미를 같이 지도하려니 항상 가장 어려운 단원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에 과학탐방연수를 통해서 직접 박물관에 가보고 직지에 대한 탐방자료를 만들어 보면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며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리아이들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야겠다.

▶ 직지가 프랑스에 가 있는 것이 아쉽다. 우리 문화의 귀중함을 깊이 느끼게 되었고 우리 문화에 대하여 더 바르게 알고 바르게 가르쳐서 우리 후손들이 우리 문화를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잘 전하여 주고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긍지를 갖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직지가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문헌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나 아직 그것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구텐베르크의 성서만큼이나 알려지려면 우리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구텐베르크의 성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의 금속활자가 서양보다 200년이나 앞섰지만 이것이 대중의 지식보급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음이 안타까웠던 것이다. 더군다나 서양의 금속활자는 발명되고 나서 대량생산으로 이루어졌지만 우리의 금속활자는 귀족문화의 다양성 정도로밖에 치지 않고 대량인쇄는 오히려 목판으로 했다는 것이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었다. 다행히 현대와 미래에는 우리의 기술과 우리 국민들의 교육열이 가장 과학적이라는 한글을 컴퓨터와 접목해 세계에 우리의 우수성을 떨치고 앞서 나가는 민족과 국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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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는 어떻게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나)

▶ 과학 탐방 연수를 마치며
이번 직지 박물관과 상암 올림픽 공원 답사를 통하여 아동들과 체험 학습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 되도록 목표에 근접하는 방법과 학습지 개발을 통하여 알찬 교육 활동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참 의미있는 연수였다. 우리의 문화재를 역사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다가 과학적인 접근도 가능하다는 내용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앞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나갈 때에는 철저한 준비로 아이들에게 탐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교사 본인도 새로운 학습지도의 훈련기회를 가져보므로 한 걸음 발전되어야겠다 . 그러나 새로운 것의 탄생이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이런 쪽의 관심있는 교사들의 노력으로 초등과학교육계의 새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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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쇄 활자 만들기)

▶ 과학관 및 전시관에 간단한 보고서를 만들어 학생들을 인솔했을 때보다 폭넓은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본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다. 탐방 보고서는 막연했었는데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연수를 통해 탐방지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 항상 어딘가를 탐방할 땐 수동적인 자세로 임하여 탐방 후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탐방에서는 보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알면 알수록 그와 연관된 궁금증들을 자아냈고 우리나라 역사에 한층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우리나라 옛 선인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감탄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연수가 될 것 같다. 특히 박수로서 우리를 즐겁게 해줬던 모초등학교선생님...

▶ 탐방은 시간과 다리품만 팔면 된다는 생각이 무너졌다. 기초 지식이 쌓이고 깊이가 더해질수록 궁금한 것이 많아지는 것이 탐방수업인 것 같다. 학생들의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가게 된다. 좋은 선생님들과의 만남 또한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 교사로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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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과학적 우수성 탐구)

▶ 한지의 우수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과학적인 실험에 의해 그 우수성이 밝혀진다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웠고, 아동들에게 확실한 지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다. 학교에 스쿨버스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다니고 싶다.

▶ 평소에 탐방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못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전문지도교사의 안내와 연수를 통해 많은 점을 배우게 되었다. 아이들이 좀 더 자신의 주변의 세계에 학문적 흥미와 창의적인 생각 유도를 탐방이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은 신선하기까지 하다.

▶ 과학문화유산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끔 한다는 단순한 진리인 것처럼 느껴지나, 지도하는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마인드가 연습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한지의 우수성에 대한 탐방이후 우리나라 종이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우리 문화와 풍토에 맞게 변형된 “우리화”된 종이를 만들 수 있었던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첨부
고인쇄 탐방 교재 개발 연습.hwp

권태형. 김명재. 김인섭, 김진숙, 김홍임, 김홍희, 서이석, 송미정, 양미애, 윤창분,이희옥. 장희정, 전경선, 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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