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교육"

2006-11-25 (Vol 3,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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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낸 소식

‘과학과 예술의 만남’ 전시회

2006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예술속에 나타난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과학과 예술은 창의적인 생각이 기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전문가 역시 두 “장르”가 극과 극을 달리는 인류문화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향이 짙다.

라틴어나 희랍어에서는 “아르스”, “테크네”라는 용어로 예술과 과학(당시는 ‘기술’)을 한 단어로 표시하고 있다. 뿌리가 같을 뿐만 아니라 걸어온 역사도 비슷한 두 문화를 아우르고 과학과 예술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과 공간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을 “전시”를 통하여 말하려 한다. 관람객 특히 청소년들이 과학과 예술의 동질성을 깨닫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틀을 마련코자 하는 것이 본 전시의 큰 목적이다.

11월 30일 오후 5시에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문화관광부 장관 그리고 많은 내빈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개막식에서는 “미시의 세계”와 굽어진 공간을 나타내는 “구부러진 눈” 무용공연이 있고 3D 영상물이 올려진다. (그림 1. "개막식 무용공연의 한 장면 및 3D 영상물" 참조)

전시는 “Visual Arts"와 ”명화속의 시간과 공간“의 둘로 나누어져 전시된다. 명화속의 시간과 공간은 유크리드 기하학에 뿌리를 둔 원근법의 기법 (그림 2. "프란체스카의 매 맞는 예수님" 참조)을 설명하고 과학과 예술에서 빛의 역할이 중요해짐을 보여준다. (그림 3. 모네의 "루앙 성당 연작" 새벽부터 저녁까지 시간의 흐름, 뒤샹의 "계단을 내려가는 누드" 시간을 공간으로 나타냄,이 그림들은 사람들의 키가 같다는 가정하에 컴퓨터로 재현한 위치임)

빛의 역할이 계기가 된 특수상대성이론으로부터 4차원 시공의 개념이 탄생하고 이를 받아들인 미술작품 (그림 4 . 상대성이론에 의한 공간 수축 (마그렛)과 시간의 정지 (달리)를 나타내는 마그렛과 달리의 작품
참조)에서도 시간의 흐름의 변화와 공간의 수축을 나타내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일반상대성이론과 “미시의 세계”를 나타내는 “달리”, “에셔” 및 “마그렛”의 작품과 초끈이론이 나타내는 고차원 세계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 5 . 왼쪽에서부터 굽은 공간 (마네), 사차원 십자가 (달리), 파동 (마그렛) 및 다차원 세계 (에셔) 참조)

"Visual Arts"에서는 시공의 구체적인 사례인 “우주”를 주제로 하고 있다. 광대한 북극의 오로라를 나타내는 조각과 은하계. (그림 6 . 오로라 (최태훈) 및 은하계 (최태훈) 참조)

은하계를 나타내는 발광 벽 구조와 더불어 은하를 표현하는 한지와 조개로 된 작품. (그림 7 . 한지에 조개로 나타낸 은하계 (박희섭) 참조)

그리고 같은 모양의 태양을 다른 실시간에서 잡은 영상 (그림 8 . 전세계에 다른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로 항상 같은 자리의 태양을 보여줌 참조) 등이 전시된다.

그 이외에도 미술 전시 코너에서는 착시 현상 · mirage 효과를 이용한 작품 및 여러 가지 구조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비나 미술관, KAIST의 CT대학원이 작품을 제공하고

개막식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KAIST의 CT대학원이 콘텐츠를 제공하여 (주)이미지월드의 기획아래 개막식 및 전시회가 추진되며 (사)과학문화진흥회가 주관하게 된다.

첨부
2006 과학과 예술의 만남 - 초청장 및 홍보자료.hwp

한국과학문화재단

과학문화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