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30cm 플라스틱자 1개, 박스 종이 A4 크기 1장, 압정, 색연필, 실 1m, 가위, 추
수업진행 및 이론 설명(첨부 참보)
물음 : 30cm 자의 양 끝에 검지 손가락을 받친 후 양 손가락을 가운데로 가져오면 어디에서 만날 것인가?
(양 손가락은 자의 무게중심에서 모이게 된다.)
물음 : 가운데로 모여드는 손가락을 유심히 살펴보면 한 손가락이 어느 정도 가운데를 향해 온 후 멈추면 나머지 손가락이 들어오고 이것을 반복한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손가락을 각각 A, B라 했을 때, 둘 중 마찰력이 작은 손가락이 가운데를 향해 들어올 것이다. 들어오던 손가락은 점점 더 많은 자의 무게를 받치게 되고 따라서 마찰력은 점점 커지게 된다. 마찰력이 커진 손가락이 멈추면 나머지 손가락이 무게중심을 향해 들어오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서 무게중심에 두 손가락이 놓이게 된다.)
물음 : 일정하지 않은 모양의 물체의 무게중심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 지도를 A4 크기의 두꺼운 종이에 그린 후 가위로 오려 보자. 먼저 백두산 위치에 압정을 꼽은 후(압정을 잡았을 때 지도가 자유롭게 흔들릴 정도로 한다.) 추를 단 실을 압정에 걸어 추를 늘어뜨린다. 실을 따라 색연필로 선을 긋는다. 다음은 인천 부근에 압정을 꼽아 같은 작업을 반복한다. 두 선이 만나는 곳이 무게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