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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탐방] 시각장애 학생을 위하는 과학관
시각장애 학생이 웬 과학관?
우리 나라 과학관에도 근래에는 점자를 병기해 놓은 것을 불 수 있지만, 그 자리에 진작 시각장애인이 있는 경우를 보지 못하였다.
그런데 불란서 피리에 있는 과학관에는 점자 뿐 아니라 파동등의 그림(첨부 사진 참조)을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으며, 장애인이 찾아오는 것을 맞날 수 있다.
맹인에게 재미가 있는가, 무엇인가 좀 알게 되는가 물어 보았더니, 아주 재미 있다는 것이고 많은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카나다의 온타리오 과학관에는 시각장애 인을 위하여 별도의 안내 자료를 개발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전시품 중에 맹인 청소년들이 특히 좋아하는것, 보통인것, 어렵거나 추천할만 하지 않은 것들을 알려 주는 안내서를 마련해 놓고 맹인들이 오면 그 인솔자에게 주거나 직원이 그것을 참고로 하여 안내한다.
우리도 '희망의 과학관'을 설립하여 장애인들이 재미 있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전시하고 안내하면 얼마나 그들에게 기쁨을 주고 '과학 공부'에 도움을 줄 것인가?
이러한 시설은 단지 그들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장애를 극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시대에 누가 '장애인'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는가?
박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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